사실 굳이 캄보디아를 선택 한건 아니었다

그 당시 한국에서 해외 구매 파트에서 일을 했었는데

법인카드가 대한항공 카드였고 내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해외에서 물품 구매를 하다보면

포인트가 쌓이는 거였는데 회사 그만 둘때 쯤 되니 40000 포인트 정도가 모여

그 포인트를 한번에 써버릴 곳을 찾다보니..  그냥 그래서 캄보디아에 가게 된거다 

 

뭐 계획은 그랬다

이미 캐나다 가는 비행기 티켓은 끊어 놓은 상태였고

3월 초부터 한 이삼주 캄보디아에서 쉬다 한국가서 캐나다 가야지 였지만...... 

 

캄보디아 한인 게스트 하우스에서 같은 기간에 머물던 비영리 단체에서 봉사하시던 분들 따라 학교에 놀러갔다가

결국 3월 한국 가는 비행기표, 캐나다 가는 비행기표 둘다 버리고 캄보디아에 4월까지 있게 되었다

그 이후로 내 여권에 캄보디아 비자는 7개 심지어 그 중 하나는 1년 짜리, 비행기표 버리는 건 습관이 됬다.

 

요 밑에 사진이 그 학교에서 아이들이랑 벽에 그림그리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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