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을 많이 봤던 길리섬
빠당바이에서 스피드 보트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섬이다.
나는 배나 기차 차 비행기 모든 이동 수단에서 잠을 정말로 못잔다... 아예 한숨도
근데 요 스피드 보트가 너어무 너무 흔들리고 기름냄새 진동을 하고 정말 롤러코스터를 방불케 하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정말 길리 섬이 너무너무 좋았는데 저 스피드 보트가 머리속을 떠나질 않는다
다음에 갈때는 멀미약 사갖고 먹고 탈테야
우리가 머물던 곳은 발리에서 배 타고 와서 배 정박 하는 곳 바로 앞에 있는 요가 교실 있는 곳이었는데
사실 쉬면서 아침에는 요가하고 뭔가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자 했지만 단 하루도 못했다 하하하하
요가는 아침에 7시, 오후에 한번 이런식으로 하루에 2번씩 진행 하지만 아침엔 너무 피곤했으며 저녁엔 피곤했다 ㅠㅠ
요기는 자동차나 모토는 없고 자전거나 마차 등이 이동수단을 대신한다.
사실 자전거로도 섬 한바퀴 돌기 쉬운 동네
너무너무예쁜 바다
너무 맑고 날씨도 너무 좋고
발리보다는 좀 더 더웠다
사실 발리 우붓에 있을때는 저녁마다 엄청 추웠는데
여기 오니 날씨가 더워서 아니 덥다기 보다 그냥 여름날씬데 선선하니 좋았다.
하루종일 자전거 대여해서 섬 여기저기 돌아다닌 날
자전거 하루 대여 비용 1대 당 4000원
진화가 여기가 가고싶다고 해서 갔던 곳인데
이 섬에서 유명한 곳인거 같았다. 바다를 앞에 두고 오른쪽 방향으로 섬을 돌면
선셋 바들이 늘어 선 곳 중 하나에 있는 그네 인데
사람들이 해 질녘 사진 찍으려고 줄서 있던 곳
그리고 그 다음날 사랑하는애 오는날
얘는 싱가폴에서 지내고 있는데 우리가 발리왔단 소식을 듣고 이틀밖에 머물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리로 왔다
한국에 있을 적 우리는 원플러스 원이었는데
얘랑 가까운데서 살고싶다
셋이 이렇게 모이는것도 정말 5년은 족히 된거 같다 ㅠㅠ
나도 한국 떠나온지 어느덧 4년이 되어 간다 시간 정말 빠르다
이 섬에서 지내는 동안 한거라곤
맥주, 파티, 마사지
맥주 밥 잠 마사지 파티
처음에는 가서 서핑하려고 했지만 역시나 못했다
계획이란 바뀌기 위해 존재 하는 것
걍 열심히 쉬다 왔다
몸매 좋아보이게 나와서
진화랑 나는 길리에서 5일 지냈고 다른 친구하나더는 는 2일 지내고
꾸따로 넘어와서 꾸따에서 가장 핫 한 클럽이라는 스카이가든 가서 놀았다.
아! 나 길리에서 위 사진에 있는 나비 옷 샀는데 (모양이 나비같음) 리얼리티인 아부다비로 돌아오니 절대로 입을 수 없다.
저거 입고 우리동네 돌아다니면 경찰한테 경고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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