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서 이스라엘로 국경넘기 (킹 후세인 보더/King hussein border)

암만에서 이스라엘 보더까지 가는 버스는 제트 버스로 예약 했고 10JD


버스 시간은 웹 사이트나 전화로 확인 가능하고 예약은 안되고 당일날 구매만 가능하다.

국경이 열리는 시간이 그때그때 다르니 하루 전에 꼭 확인 해야 한다.


http://jett.com.jo/SubPage.aspx?PageId=230 (065-664-4141)


내가 탄 버스는 오전 7시에 암만 압달리 버스정류장에서 출발 하는 버스였고

휴일 때문에 이틀 만에 국경이 열리는 거라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지만 자리는 엄청 널널했다.




요게 버스 티켓 이스라엘 국경에 도착 할 때 까지 가지고 있을 것! 요르단 국경에서 버스에서 내린 후 출국 심사가 끝나면

이스라엘 국경까지 가는 버스를 또 타는데 여기서 요 티켓이 없으면 짐값 및 버스비를 또 내야 한다.

사람들한테 차비랑 짐값 받을때 이 티켓 보여주면 그냥 통과 (이스라엘보더까지 결제가 이미 된 것임)



요기가 요르단 국경




이틀만에 국경이 열리는 날이었고 오전 열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해서 진짜 미친 사람들 미어터지는 줄

질서도 없고 그냥 창구앞에서 낑겨서 한두시간은 보낸 것 같다.

출국세는 10JD 출국심사시 돈내야한다. 보통은 두시간이면 끝난다고 했는데 6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요게 출국비 10JD 내고 받은 것

나는 요르단 패스로 입국 한 거라 다른 사람들 비자랑은 좀 틀리게 도장으로 찍어줬는데

출국 심사할때 이게 시행된지 얼마 안된 여행패스라 거기 직원들도 잘 모르는 듯 했다.

요르단 패스 프린트 한 종이 가지고 보여주면 통과 시켜 준다. 버릴라다가 갖고있었는데 큰일 날 뻔....

요르단 패스는 비자 처럼 체류기간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재입국은 안된다.

나처럼 이스라엘 갔다가 다시 암만으로 들어와야 하는 사람은 비자비 다시 내야함... ㅠㅠ

요르단패스 사이트에서 상담원이랑도 얘기 해봤는데 비자는 한번만 가능하다고 함..



무튼 출국 심사를 마치면 여권 안주고 버스로 가라고 하는데

버스에서 버스기사가 여권으로 이름부르면서 나눠준다 ㅋㅋㅋㅋ별 이상한 프로세스다 내 소중한 여권을

대표이미지


 

요렇게 요르단 출국은 끝났고

이스라엘 국경 도착하면 큰 짐은 맡기고 (비행기 짐보내는 것 처럼 가방에 택 붙여 줌) 입국 심사 하러 들어간다.

보통은 비자 따로 종이에 준다고 하는데 혹시 몰라서

" 나 아부다비로 돌아가야 하는데 비자 따른 종이에 줄수 있어요?" 했더니

"아부다비는 왜가는데? 아부다비에서 무슨일 하는데? 가족들은 어디에 있는데? 니동생은 아부다비에서 뭐하는데?" 등등을 물었다

그리고 " 이스라엘에 친구가 있느냐, 투어 예약은 했느냐, 호스텔은 어디냐, 이스라엘에서 뭐할꺼냐 며칠머물꺼냐" 등등

열댓 가지 질문을 하고 비자를 따른 종이에 따로 프린트 해서 줬다.

아랍국가에서 일하는 것때매 입국심사가 많이 까다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끝났다.

 

국경에서 나와서 텔아비브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예루살렘으로 미니택시 타고 예루살렘으로 47세켈/ 10JD 요르단 돈으로도 결제가능

국경에서 예루살렘까지도 1시간


그리고 지금은 텔아비브. 날을 어찌나 병신같이 잡았는지

지금이 장막절이라 예루살렘에 사람이 미어터지며 휴일이라 길거리에 사람이 넘쳐난다.

내일 예루살렘으로 가야 되는데 무섭다....

나 5일뒤에 암만도 가야되는데 요르단 비자 없어서 국경도 따른곳으로 넘어야 하는데 아우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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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 9. 2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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